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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순천만갈대배 전국남‧여배구대회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1일과 12일 양일간 팔마체육관 등 순천시 일원에서 제15회 순천만갈대배 전국남‧여배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와 순천시배구협회가 주관하는 전국단위 대회로, 전국 배구 동호인 및 관계자 1,2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남‧여클럽 3부, 남자 시니어부, 여자 중년부별로 진행된다. 예선전은 조별리그 형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에서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경기가 치러진다. 또한 팔마국민체육센터, 팔마체육관 등 최적의 스포츠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배구의 저변확대와 선수들의 기량 향상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여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서 순천시가 종합우승했고, 특히 배구 종목에서도 1위를 하는 등 순천시 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며, “배구뿐만 아니라 전 종목에서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남해안 스포츠 허브도시로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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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반다비 체육센터, 5월 2일 개관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5월 2일 고흥 반다비 체육센터를 정식 개관하고 이용객 맞이에 나선다고 밝혔다. 고흥 반다비 체육센터는 지난 2019년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30억 원을 포함 총사업비 75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2층의 연 면적 2,525㎡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탁구장, 당구장과 함께 배드민턴, 좌식배구, 론볼 등 다양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복합체육관이 있으며, 2층에는 체력단련실과 재활 운동을 할 수 있는 체력측정실로 구성돼 있다. 운영시간은 월요일~토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이용료는 체력단련실 2,000원, 그 외 시설은 400원으로 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및 65세 이상은 이용료가 50% 감면된다. 군에서는 장애인을 위한 체육시설이 전혀 없는 점을 고려해 당분간 탁구장, 당구장과 체력단련실은 장애인 전용 시설로 운영해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기회 보장과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며, 이와 함께 장애인체육회와 장애인 단체 등과 협업해 장애인 대상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고흥 반다비 체육센터 개관으로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기회 보장으로 장애인의 건강과 복지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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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3회 전남체전 종합 우승, 순천시 선수단 해단식순천시체육회(회장 이상대)는 지난 27일 팔마국민체육센터에서 ‘제63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종합 우승을 기념하며 선수단 해단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해단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시의회 의장, 김문수 국회의원 당선인을 비롯해 순천시체육회, 회원종목단체, 후원기관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심상진 순천시체육회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출전 성적발표, 우승기 전달, 축사, 감사패 전달, 우수종목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으로는 종목상에 대회 1위를 차지한 바둑, 배구, 소프트테니스를 비롯해 상위 성적을 거둔 8개 종목단체가 수상했으며, 개인상에는 수영, 볼링 등 기록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27명의 선수가 수상했다. 순천시장(노관규)이 우승을 축하하며 우승기를 흔들고 있다 이어 단체상으로 볼링이 최우수단체상을, 골프와 자전거가 각각 우수단체상을 수상했으며, 수영에서 2관왕을 기록한 박상언 선수는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난해에 비해 월등한 성적을 기록한 농구, 씨름, 유도, 자전거, 육상, 축구 종목은 각각 성취상을 수상했으며, 대회에서 선전한 나머지 종목들에도 장려상을 수여했다. 이상대 체육회장은 이날 해단식에 1억 원의 격려금을 내어 수상자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등 선수들의 노고에 화답했다. 또한 종합 우승을 축하하는 지역 업체 후원이 이어져 순천농협, 농협은행(주) 순천시지부, ㈜포스코와이드, ㈜부영, 대경산업개발, 금화산업, 광주은행, 상공회의소, ㈜신명기술공사, 주식회사더존에너지, 순천광양축협, 죽암건설주식회사, ㈜파루, ㈜현명 등에서 총 3천4백여 만원을 후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불과 2년 만의 종합우승 탈환은 체육인들의 열정과 의지, 그리고 집중력이 보여준 결과”라며, “종합 우승으로 순천시 위상을 높여준 데 감사드리고, 시에서도 앞으로도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은 “이상대 체육회장님의 리더십과 선수들의 열정을 격려하며, 순천시민 모두의 우승으로 기억될 것이다”고 축하했다. 이상대 회장은 “전남 제1의 체육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명품 체육회를 만들어 가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며, “건강 으뜸, 활력 순천의 스포츠 메카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순천시는 이번 전남체전에 38,675점으로 종합 우승을 차지해 2022년 이래 2년 만에 종합 우승 재탈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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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여수․광양 3개 시 장애인생활체육 교류전, 순천서 성료순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노관규)는 지난 12일 순천 팔마국민체육센터에서 ‘2024년 3개 시(순천, 여수, 광양) 장애인생활체육 교류전'을 가졌다고 밝혔다. 손병규 순천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된 이번 대회는 선수와 임원 등 총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장애인체육 정식종목 8개(게이트볼, 당구, 론볼, 보치아, 배구, 배드민턴, 실내조정, 탁구)와 화합 종목 1개(단체줄넘기)를 종목별로 진행했다. 순천시는 선수와 임원 등 100여 명이 참가하여 당구, 배구, 론볼, 탁구 등 4개 종목에서 1위를, 게이트볼, 단체줄넘기, 배드민턴 등 3개 종목에서 2위를, 실내조정은 3위를 차지하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이기정 순천시 문화관광국장은 “장애인 생활체육 교류전이 선수 여러분들의 기량 발휘는 물론, 3개 시의 화합과 우의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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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달빛갤러리, 황주일《시·서·화 (詩·書·畵) 그리고 봄》전시여수시 고소동 달빛갤러리에서 내달 5월 19일까지 지역작가 황주일의 수묵담채 캘리그래피 전시《시·서·화 (詩·書·畵) 그리고 봄을 개최한다. 우전(愚田) 황주일(黃周一) 선생은 유서 깊은 남도 문인화의 맥을 묵묵히 이어온 작가로 목가적(牧歌的) 수묵담채화(水墨淡彩畵)로 일격(逸格)을 이룬 여수지역 화가이다. 여수시 여성문화회관, 여수시 평생학습관, 여수시 어르신문화체육센터에 출강하며 교육을 통해 문인화 저변확대에 힘써왔다. 이번 전시는 대중이 공감 가능한 살아있는 예술로 문인화의 새로운 얼굴을 만드는 작업으로 마련됐다. 수묵담채 화법으로 그린 일러스트레이션에 한글 서예와 감성 글씨 캘리그래피를 접목한 시·서·화가 어우러진 작품을 선보인다. 전통의 답습(踏襲)을 벗어난 발상과 주제에 더해 새로운 시각 양식을 구사한 이번 전시 작품은 대중에게 현대화된 한국화를 새롭게 선보인다. 캘리그래퍼 지니浪 김진희, 서예가 도정 박정명, 온길 정광섭의 참여로 작가들의 글씨만큼 개성이 더해지는 내공이 전달된다. 전시 담당 학예연구사는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계절인 봄을 느끼게 하는 자연과 동물, 인물과 빌딩숲 풍경에 이르기까지 현대적으로 변화된 소재와 감각을 담았다”며 “과거 수양적 여기(餘技)로 삼았던 문인화의 정신과 화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 달빛갤러리의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12시부터 13시까지는 점심시간 휴무, 매주 월요일은 휴관한다. 전시는 무료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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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제6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 개최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팔마체육관 등 순천시 일원에서 제6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순천시가 주최하고, 순천시체육회와 순천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며, 전라남도배드민턴협회가 후원한다. 전국단위 대회로 1,200개팀 2,4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종목별, 연령별, 등급별로 구분되어 남·여 복식, 혼합복식으로 진행된다. 20대에서 70대로 구성되고, 등급은 기량에 따라 S, A, B, C, D, 신인부로 나뉘어 경기가 치러진다. 또한 팔마국민체육센터, 팔마체육관,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등 최적의 스포츠인프라를 기반으로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배드민턴 저변확대와 건강증진 등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여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제6회 순천만국가정원배 전국배드민턴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순천시가 배드민턴뿐 아니라 전 종목에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남해안 스포츠 허브도시로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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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의회, 제325회 임시회 시정질문 실시광양시의회(의장 서영배)는 제325회 임시회 회기 기간 중 11일과 12일 양일에 걸쳐 시정질문을 실시했다. 시정질문은 11일 안영헌 의원, 박문섭 의원, 박철수 의원, 12일에는 백성호 의원순으로 질문하고 집행기관에서 답변하는 순서로 이뤄졌다. 11일 첫 질문에 나선 안영헌 의원은 백운산 관리 및 활용 증대 방안, 임도 개발 체계화, e스포츠 활성화, 도로 중복 굴착 예방,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 등과 관련하여 질문했다. 안 의원은 백운산은 우리 시가 가지고 있는 중요한 자연 자산이기 때문에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활용가치를 높여 시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종합적인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음으로 우리 시의 임도구역을 보면 임도가 산과 산 사이에 이어지지 않고 짜임새가 떨어진다며, 임도와 둘레길의 연계 및 체계화가 이뤄질 수 있는 임도 개설 계획을 마련할 것을 제안했다. 이어, 관련 시설 및 인적 자원 지원 등 e스포츠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업에 대해 질문하고,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지원정책과 마케팅으로 우리시가 e스포츠 시장의 주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당부했다. 그리고 지하매설물 보수 및 보도블럭 교체로 발생할 수 있는 도로 중복 굴착을 예방하기 위해, ▲업무지침 체계화 ▲지하매설물 관련 기관에 사업계획 공유 ▲지하매설물을 공동으로 수용할 수 있는 공동구 설치 의무화 ▲지하 정보의 정확성을 높이고 정밀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모색 등을 주문했다. 또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로 올해부터 2026년까지 실효고시일 도래 시설이 무려 54건이나 된다고 우려하며, 시민에게 필요한 사업들이 사장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관리를 부탁했다. 아울러, 지난 제316회 임시회 시정질문과 관련해 ▲공설운동장~국민체육센터 진․출입로 확장사업 ▲용강지구 진․출입로 개선 공사 ▲남해오네뜨․송보7차아파트~용강 중학교 통학로 개선 등 추진상황을 질문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요청했다. 두 번째 질문에 나선 박문섭 의원은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단 운영,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및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결과 개선,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대해 질문했다. 박 의원은 (재)광양시 어린이보육재산의 적립액과 CMS 정기후원 계좌가 감소하고 있는 현실을 우려하고 재단의 안정적인 기본재산을 확보하기 위해 범시민 소액 기부 문화 캠페인을 제안했다. 이어,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와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이전년도 보다 한단계 떨어진 평가 결과를 지적하고, 등급 향상을 위해 지표별 체계적인 분석과 공직자 모두의 지속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박 의원은 구체적인 실행 방법으로 청렴도 분야에서는 국민권익위에서 지원하는 컨설팅을 추진하는 방안을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민원서비스 분야에서는 보험공제 가입, 폭언에 대한 대비책 마련 등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한 맞춤형 대응책이 필요하며, 공무원들 또한 자신 업무에 대한 충분한 이해와 친절의 습관화가 이뤄져야 우리 시가 목표한 바를 이룰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음으로 지방세 의존도가 높은 우리 시 세수 구조의 다변화를 위해 그중 하나의 방안으로 고향사랑기부제가 적극 활용되야 한다며,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홍보와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마지막 질의에 나선 박철수 의원은 광양시 관광사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질문했다. 박 의원은 광양, 여수, 순천 등 3개 시의 관광 비젼, 관광객 수, 관광총소비액 등을 비교하며, 광양시 관광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어, 광양시의 관광은 시설물이나 조형물을 건립하기보다는 인근 시와 차별화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전국 최고의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나아가길 희망했다. 박 의원은 포스코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체험형 조형물이 구봉산에 설치되면 접근성이 떨어지고 지형․지질적 문제가 크기 때문에 지역상권 연결성 부족, 안전성 담보 부족, 사후관리 부담 증가 등이 야기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따라서 체험형 조형물은 구봉산에서 내려와야 한다고 언급하고 해오름육교와 무지개다리 인근 야구장 부지에 건립하여 와우생태공원과 연계한 야간 관광벨트를 만들 것을 제안했다. 다음으로 백운산, 섬진강, 남해바다 이 세가지를 모두 가진 광양시는 캠핑장으로서 최적의 장소이며, 일반적인 캠핑장이 아닌 각 공간마다 색깔을 입힌 테마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빈집활용 숙박업 특례적용을 활용해 지역에 방치된 빈집을 숙박시설로 개조하여 단순한 숙박시설 증대가 아닌 워케이션, 세컨드하우스 개념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보길 요청했다. 12일 질문자로 나선 백성호 의원은 청년정책, 광양보건대학교 정상화, 집중호우에 따른 시설하우스 피해에 대해 질문했다. 백 의원은 먼저, 광양시 청년정책 관련 사업들의 대부분이 수혜 대상자가 극히 제한적이라고 언급하고, 높은 재정자립도와 젊은 도시의 이미지에 맞게 많은 청년들이 혜택을 볼 수 있는 정책 발굴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초․중․고등학생 100원 시내버스와 65세 이상 어르신 무료 시내버스는 시민들에게 좋은 정책으로 인식되고 있다면서 우리시 청년들에게도 100원 시내버스를 확대해서 운영해 보는 방안을 제안했다. 백 의원은 청년 100원 시내버스 확대 운행은 승용차 운행이 줄어들어 탄소 배출 저감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시 재정에 부담이 된다면 19세부터 25세 이하만이라도 시행하는 방안을 검토하길 요청했다. 다음으로 ‘광양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지원 조례’를 통해 보건대학교에 지원된 실적을 질문하고, 지난 2023년 1월에 체결한 ‘광양보건대학교 정상화를 위한 상생협력협약서’ 내용과 같이 대학 정상화를 위해 각 기관별로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진상면 금이리 시설하우스 피해 현황을 설명하고 집중호우 시 지속적으로 피해가 반복되고 있지만 개선이 되지 않고 있다며, 예비비 및 재난관리기금을 사용을 검토하여 배수로 확장 등 근본적인 문제를 해소해 줄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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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전라남도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 5년 연속 수상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8일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2~2023시즌 전지훈련 유치실적 평가’에서‘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2019년 장려상 수상 이후 5년 연속 수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11개 종목에서 전지훈련 및 스토브리그를 유치해 연인원 84,800여 명을 방문하고 7,209백만원의 경제유발효과를 이끌어 낸 점을 인정받아 전라남도 내 시단위 지자체 중 유일하게 수상 명단에 올랐다. 시는 팔마주경기장, 팔마야구장, 팔마테니스장 등 다양한 종목의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스포츠에 최적인 날씨와 인프라 덕분에 매년 전지훈련의 메카로 각광받아 전국의 다양한 팀들이 찾아오고 있다. 올해동계 시즌에도 축구, 야구, 유도 등 7개 종목에서 82개 팀이 전지훈련을 위해 시에 방문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을 진행해 전지훈련으로 방문하는 선수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하고, 전지훈련 안내책자를 발간하는 등 다양한 지원 및 홍보를 통해 동·하계 전지훈련 및 스토브리그 유치에 노력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올해 3월 준공 예정인 어울림센터와 추진 중인 순천형 스포츠파크를 조성해, 시가 스포츠 메카도시로 입지를 굳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울림센터는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하는 스포츠공간으로, 국민체육센터와 도서관을 연계해 설치한다. 순천형 스포츠파크는 단순 체육시설이 아닌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장 등을 갖춘 가족 친화형 스포츠파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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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화 광양시장 2024 신년사존경하는 광양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 희망찬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힘과 행운을 상징하는 “청룡의 해”를 맞이하여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 드립니다. 지난해는 시정의 각 분야에서 시민의 안녕과 행복, 광양시 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진 의미있는 한 해 였습니다.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시 의회 의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도전과 열정으로 광양시 발전을 위해 맡은 바 역할을 책임있게 수행해 오신 공직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우리를 둘러싼 경제 여건이전방위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오로지 시민과 市 발전을 위해 숨가쁘게 달려온 지난 1년 동안 시정의 여러 분야에서 많은 결실을 이루었습니다. 시민의 아이디어 제안 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의견을 들어 시정에 반영한 노력으로 행정안전부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리 市 역대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또 기업하기 좋은도시, 정주하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걸림돌이 되고 있는 규제 해소를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가 목소리를 듣는 적극행정을 펼쳤습니다. 그 결과 중앙부처에 40여 건의 규제 개선 건의와 106건의 조례안 규제 해소 노력으로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성과 평가에서 우리 市가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2억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11월 29일에는 전기 자동차 배터리 연간 100만대 생산이 가능한 수산화리튬 공장인 포스코 필바라 리튬솔루션 1공장이 광양 율촌산단에 준공되었습니다. 세계 최대 규모의 양극재 생산공장, 전구체공장, 리튬, 니켈공장, 폐배터리 재활용공장까지 완성되어 이차전지 산업의 밸류체인이 완성되었습니다. 이를 기반으로 동호안부지와, 세풍산단에 이차전지 앵커기업과 소부장기업을 집적화 하여 대한민국 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해 가겠습니다. 이외에도 취약계층을 위한 성과도 있었습니다. 이용자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중동 근린공원에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창의놀이터와 장애인, 노약자를 위한 무장애 길 조성사업 공모에 우리 市가 선정되어 국 도비 7억 원을 확보하였습니다. 올해 이용에 차질 없도록 추진 하겠습니다. 또 지적장애 및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의 안전한 삶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회적 약자 위치 찾기 서비스 사업’이 전국 최초로 정부혁신 우수사례로 선정 되어 전국으로 보급 확산되는 성과도 이루었습니다. 또 여성가족부에서 주관하는 일과 가정이 양립하는 직장문화 확산을 위한 평가에서 우리 市가 2015년 최초 모범기관으로 인증받은 후 2020년 1차 재인증, 지난해 12월, 2차 재인증 까지 취득했습니다. 명실공히 우리 市가 일할 맛 나는 일터로써 우수 기관임을 대 내외적으로 인정 받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시정의 다양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과 성과를 이루어 낸 것은 전폭적인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 여러분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진심으로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올해는 민선8기 출범 3년차를 맞는 해로 도시의 품격과 시 발전을 위해 우리가 추진해온 프로젝트 사업의 성과를 가시화 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이고 또한 결실을 낼 수 있는 골든 타임이 될 것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우리에게 필요한 자세는 도전 앞에 당당히 맞서는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실행력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올해 시정운영의 사자성어를 신심직행(信心直行)으로 선정했습니다. 옳다고 믿는 바를 곧바로 실행에 옮긴다는 뜻으로 적극적이고 속도감있는 행정을 펼치겠다는 의지입니다. 새해에도 시정운영의 초점을 시민의 안녕과 행복에 맞추고 최고 안전한 도시, 최고 행복한 도시, 모든 사람이 들어와 살고 싶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온 힘을 쏟겠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뜻이 모이면 하늘도 움직일 수 있다고 합니다. 시민 여러분과 공직자가 한마음 한뜻으로 올해 시정의 비전 실현을 위해 매진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면서 금년도 시정운영 방향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민생경제 활력과 미래 신성장 동력 산업을 활성화시키겠습니다. 민생경제의 뿌리인 소상공인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핀셋 지원을 실시하겠습니다. 소상공인이 사업 중단시에도 안정적인 생활을 유지하고 사업을 재기할 수 있도록 노란우산공제 가입장려금 지원과 소상공인 경영혁신지원, 소상공인 시설 개선 지원 등 소상공인 자립기반을 위한 촘촘한 맞춤형 지원으로 골목상권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광양율촌산단, 세풍산단, 동호안 부지에 이차전지와 수소산업의 앵커기업과 소부장 기업의 산업 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대한민국 신산업의 메카로 발돋움해 가겠습니다. 또 광양의 새로운 미래 신성장 산업이 될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추진하여 데이터와 연관된 전․후방기업 유치와 전문 인력을 양성하여 빅데이터 시대를 선도하겠습니다. 지역 제조업의 근간인 뿌리산업을 고도화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뿌리 산업 핵심 기술 개발을 위한 기술고도화 지원 자동화 설비 보급으로 뿌리기업을 고도화하고 지식산업센터 개소로 소재부품 창업과 기술혁신의 인큐베이팅을 통해 전략산업을 집적화 하겠습니다. 중소 중견 제조기업의 생산성 향상, 스마트 공장 보급 확산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습니다 . 더불어 지난해 8월 공모에 선정되어 탄력을 받게 된 광양국가산단의 노후기반시설 정비와 근로자 근무환경개선 사업을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여 기업하기 좋고 일하기 좋은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겠습니다. 광양항 활성화에도 힘쓰겠습니다. 정부의 스마트 항만산업 육성과 시장 확대 전략에 부응하여 광양항이 경쟁력있는 스마트 항만으로 육성될 수 있도록 인력양성과 교육 훈련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 노력하겠습니다. 둘째 특색있는 관광문화체육 인프라 조성 박차로 남해안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겠습니다. 사람이 모일 수 있는 킬러 콘텐츠가 부족한 광양 관광을 권역별 특색있는 콘텐츠 관광지로 조성하여 쉼과 여유가 있는 새로운 시대의 여행을 주도하겠습니다. 광양읍권은 백운산을 중심으로 생태 체험 관광을 활성화 시키겠습니다. 식물 다양성의 보고인 광양읍권에 대규모 토종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여 생태 관찰 학습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하고 휴양 기능의 산림 복지단지는 교육, 문화, 레포츠 기능을 더해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웰니스 단지로 조성하겠습니다. 광양읍 합강지역의 습지를 생물서식처로 복원하여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 체험 공간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수려한 자연 경관을 보유한 백운제 주변을 둘레길조성, 펫리조트 투자 실현으로 힐링 체류형 관광지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중마동권역은 원도심과 신도심의 중심축인 구봉산을 중심으로 대규모 종합 관광단지로 조성하겠습니다. 봉화산과 구봉산을 잇는 세계 최장 출렁다리 설치, 구봉산 일원에 소재과학관, 상상놀이터 등 가족형 어린이테마파크를 차질없이 추진하면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케이블카, 알파인 슬라이드, 체험형 조형물을 민자유치하고 LF 리조트에서 추진중인 골프장, 숙박시설의 관광단지 조성과 연계하여 가족단위 방문객이 체험하고 체류할 수 있는 새로운 시대의 관광 여행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망덕포구와 배알도 중심의 섬진강권은 신개념 숙박시설인 워케이션, 윤동주 정병욱 문학관, 윤동주의 별빛아일랜드, 별빛 캠핑장, 짚라인 등을 조성하여 힐링 관광거점으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삶의 질이 높은 도시는 여유를 통한 소통이 가능한 도시입니다. 대한민국 문화도시로 지정받아 시민이 원하고 함께 소통 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으로 문화의 품격을 높이겠습니다. 문화예술 콘텐츠 확산의 구심점 역할을 할 문화예술재단 설립과 광양문화원, 문화예술회관 신축을 위한 준비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시민들의 높아진 문화 수요에 대응해 나가겠습니다. 시민 모두의 삶이 보다 건강해지도록 공공체육시설도 지속적으로 확충해 나가겠습니다. 광양읍 공설운동장을 중심으로 기존 체육시설의 부족한 부분은 보강하고 시민의 수요가 많은 체육시설은 새로이 확대하여 시민 누구나 이용이 가능한 스포츠 타운을 조성하겠습니다. 국민체육센터를 장애인이 이용하기 편리하게 증축하여 장애인의 체육활동 참여기회를 확대하겠습니다. 또 증가하고 있는 파크골프 동호인의 수요 충족과 접근성까지 고려해 동부권과 섬진강 둔치에 파크골프장을 추가 조성하여 시민들의 건강한 삶을 지원하겠습니다. 셋째 누구 하나 소외되는 사람이 없는 더불어 누리는 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복지를 지방소멸의 위험에 대처하는 기본으로 삼겠습니다. 광양에서 아이낳아 기르는 일이 걱정이 아니라 오롯이 축복이 될 수 있도록 태아기 부터 청소년까지 최대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산후조리비용 지원 기간과 금액 확대, 양육지원금 신설을 위해 사회보장 제도 승인을 이끌어 내겠습니다. 올해 12월에 개원 예정인 공공산후조리원도 아기와 산모 등 온 가족이 함께 편안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도내 최고 수준으로 건립하겠습니다. 현재 운영중인 소아 응급환자 의료 체계의 야간 시간 공백 해소를 위해 공공심야 어린이 병원을 추가 운영하여 빈틈없는 응급의료 체계를 가동하겠습니다. 또 아이를 양육하고 있는 부모가 안심하고 직장에 전념할 수 있도록 아이키움센터를 확대 운영하여 돌봄이 필요한 아이가 시간에 구애없이 즐겁고 안전하게 24시간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市 재정 지원이 어려운 사업은 어린이 보육재단을 통해 수요자 맞춤형으로 보육 서비스를 제공하겠습니다. 청소년은 우리의 미래입니다. 교육발전 특구 시범지역 지정을 받아 청소년 개개인의 자율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는 창의 융합형 교육 혁신 지원과 지역의 우수한 청소년이 지역에서 직장을 잡고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 정착 교육에 집중하겠습니다. 사회적 경제적으로 취약한 장애인과 어르신에 대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습니다. 장애인과 어르신의 일자리 확대, 장애인 직업 재활서비스를 위한 장비보강, 노인복지관 등 시설 확충으로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지원 하겠습니다. 또 소규모 점포의 경사로 설치 지원, 바우처 택시 증차, 특별교통수단 도입, 장애인 교통비 지원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통해 교통복지를 실현하겠습니다.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사회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겠습니다. 경력단절 여성 맞춤형 직업교육훈련 여성 취 창업교실, 경력이음 바우처 지원 사업 등 여성의 자립을 돕는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그리하여 ‘아이 낳기 좋은도시’ ‘아이 기르기 좋은도시’ ‘교육하기 좋은도시’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을 유지할 수 있는 도시’ ‘태아기부터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모든 연령대에 촘촘한 복지가 보장되는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넷째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그린인프라 확충과 안전한 지속가능 미래도시 광양을 만들겠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위험은 우리의 실생활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습니다. 일상에서의 탄소중립을 위해 생활권내 정원 조성, 도시숲 조성, 깨끗한 공기를 도심으로 유도하는 도시 바람길 숲 확대 조성으로 지속 가능한 그린도시를 만들겠습니다. 또 친환경자동차 보급 확대, 미세먼지 실태조사 및 개선방안 도입, 국가 산업단지 내 완충 저류시설 설치 등 대기질 개선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시민 한사람 한사람의 안전과 안녕을 무엇보다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시정을 펼쳐 가겠습니다.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실시, 중대 시민재해 대상 시설물 안전점검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CCTV운영 재해위험지역, 급경사지 선제적 정비 등 시민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섯째 청년들이 꿈을 꾸고 그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는 청년 활력도시를 만들겠습니다. 청년의 미래가 곧 국가의 미래라고 생각합니다. 청년의 설자리, 일자리, 쉴자리, 보금자리를 위한 실효성있는 청년 정책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소통하고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청년정책 협의체 운영, 다양한 분야의 리더 양성을 위한 청년 공동체 활성화, 청년의 자립기반을 위한 청년 꿈터 활성화 등 청년의 설자리를 만들겠습니다. 올해는 또한 고급형 청년 임대주택과 창업타운 고급형 임대주택을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청년을 위한 보금자리 정책을 가시화 하겠습니다 아울러 청년 주택자금대출이자 지원 학대, 청년취업자 주거비 지원 등을 지속 추진하여 청년들에게 ‘광양이 살만한 도시다’라는 인식을 심어주겠습니다. 지역 산업 맞춤형 일자리 창출 이차전지 소재 채용 약정형 인력양성 포스코 그룹 취업아카데미 확대 핵심산업 고숙련 인재양성 프로젝트 등을 지속 실시하여 구인 구직자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내년부터 본격 운영되는 스마트 구인구직 플랫폼을 통해 청년의 맞춤형 일자리를 지원하겠습니다. 젊은이들이 꿈을 펼칠 수 있는 젊음의 광장을 조성하여 청년들이 원하는 쉼과 문화가 있는 활동공간으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여섯째 청년이 정착할 수 있는 농어촌 소득이 보장되는 풍요로운 농어촌을 만들겠습니다. 농업은 시민들의 생활에 근간이 되는 생명 산업입니다. 지금 우리 농촌은 인구감소, 고령화 등으로 농업의 기반이 흔들리고 있습니다. 미래 농업을 선도할 청년이 안정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 창업농 경영실습 임대농장 조성지원 선진 영농기술 및 정보 습득을 위한 청년 농업인 대학 운영 귀농청년 창업농 조성 귀농청년 자격증 취득비 등 지원으로 농업 핵심인력으로 양성하겠습니다. 또 도시 수준의 소득이 보장되는 농촌을 위해 신품목, 우량품종 발굴을 위한 실증시험과 시범을 통해 고소득 작목을 집중 육성 보급하고 원예, 과수 고소득 작목 전업농 육성 소득작목 주산단지 생산기반 조성 등 경영 역량을 갖춘 전문 농업인력 양성에 힘쓰겠습니다. 생산에만 집중하지 않고 유통을 위한 노력도 멈추지 않겠습니다. 농특산물 TV방송 홍보 대형유통 온라인 쇼핑몰 기획전 운영 농업인 크리에이터 양성 광양 선샤인몰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 다양한 온라인 마케팅으로 농가 소득을 올리겠습니다 또 농촌에서의 생활이 편리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농촌 중심지 활성화 사업 농어촌도로 개설공사 등 생활 SOC도 확충하여 농촌에 살아도 도시 못지 않는 미래가 보장되고 자부심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참여 활성화로 시민중심 시정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시정의 주인은 시민입니다.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펼치겠습니다. 시민 누구나 의견을 제안하는 ‘광양감동데이’, 현장에서 답을 찾는 ‘현장 소통의 날’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이통장들과의 현안 논의를 위한 ‘시정공감토크’, ‘화․목 대화’ 등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정례화 하겠습니다. 또 시민의 창의적 아이디어 접수 창구 활성화 효율적인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민주적 참여를 위한 주민자치회 시범 운영 인구정책 시민 참여단 운영 등 시민의 시정참여 활동영역을 넓혀 나가겠습니다. 저를 비롯한 전 공직자는 시정을 추진하면서 행정의 편의보다는 수요자인 시민의 입장에서 보고 듣고 실행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그리고 사랑하는 직원 여러분! 새해 첫날에는 누구나 새로운 의지와 열정의 다짐을 하게 됩니다. 여러분 한분 한분도 새해 첫날의 의지와 열정을 가슴에 품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도 오늘 취임 당시 가졌던 시민의 안녕과 행복, 광양시 발전이라는 초심을 다시 한번 가슴속에 품었습니다. 오늘 품은 의지와 열정의 마음가짐을 지속적으로 잊지않고 매사에 임한다면 시민과 여러분 개개인의 발전은 물론 광양시 발전에 풍성하고 보람찬 결실을 맺을 거라 믿습니다. 우리 모두의 목표인 시민의 안녕과 행복, 광양시 발전을 위해 새해 첫날의 초심을 잊지 않고 실현해 가는 한해가 되길 바랍니다. 흔히 새해를 아직 열어보지 않은 선물 상자와 같다고 합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선물입니다 만 그 내용물이 무엇일지는 어떻게 1년을 보내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올 한해가 여러분 모두에게 기쁨과 행복의 선물이 되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4년 1월 2일 광양시장 정 인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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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2023년 ‘장애인 체육인의 밤’ 성료순천시장애인체육회(회장 노관규)가 지난 20일 아모르웨딩컨벤션에서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 손병규 순천시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 종목 단체장·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순천시 장애인 체육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장애인체육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장애인체육회 관계자에게 감사의 의미로 공로상을 수여했다. 또한,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와 ‘제4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위상을 드높인 선수들에게 우수선수상을 수여하며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항상 열정과 화합으로 대회마다 좋은 성적을 거둬 순천시 장애인체육의 위상을 높여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체육인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8월 대한체육회의 ‘2024년 장애인체력인증센터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전남 유일의 장애인체력인증센터가 내년 7월 순천 어울림센터(반다비국민체육센터)에서 문을 열게 되는 쾌거를 이루었다.